종 목 | 문화재자료 제327호 (진주시) |
---|---|
명 칭 | 진주사곡리진양하씨송정종택소장책판(晉州士谷里晉陽河氏松亭宗宅所藏冊板)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간본 |
수량/면적 | 112매(枚) |
지정(등록)일 | 2002.12.27 |
소 재 지 | 경남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 567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하병태 |
관리자(관리단체) | 하병태 |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진주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55-749-2053 |
일반설명 진양하씨 송정종택에서 보관하고 있는 모두 4종의 책판 판목으로, 현재 보관중인 목판은 총 112매이다. 이 가운데 『송정집(松亭集)』 목판이 62매, 『각재집(覺齋集)』 목판이 30매, 『백암일고(白巖逸稿)』 목판이 8매, 『대각서원칠선생실기(大覺書院七先生實記)』 목판이 12매이다. 이 책판들은 원래 하공진(河拱辰)의 사당인 경절사(擎節祠) 아래에 있는 낙수암(落水庵)에 보존되어 오던 것이다. 『송정집』 목판은 총 194매 가운데 현재 보관 중인 것이 62매이다. 『송정연보』에 의하면 1788년에 간행한 것으로 되어 있다. 송정 하수일(1553∼1612)은 남명 조식의 뛰어난 제자였던 각재 하항의 종질(從姪)이면서 그의 문인(門人)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학문을 겸재 하홍도에게 이어줌으로써, 진주 지역에서 남명학파가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각재집』 목판은 총 82매 가운데 현재 보관 중인 것이 30매이다. 총 63매로 된 초간본은 1813년에 간행되었고, 현존하는 것은 중간본으로 1844년에 간행된 것이다. 각재 하항(1538∼1590)은 남명의 뛰어난 제자로, 남명이 죽은 뒤에 수우당 최영경과 함께 덕산에 남명을 위한 서원 건립을 주도하였으며, 남명의 학문이 학파를 형성할 수 있도록 그 저변을 확보·형성했던 인물이다. 『백암일고』 목판은 현재 남아 있는 것이 8매인데, 원래 모두 몇 매인지는 알 수 없으며, 간행 연도도 알 수 없다. 백암 김대명(1536∼1603)은 남명의 문인으로, 군수를 지냈고 임진왜란 때 의병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대각서원칠선생실기』 목판은 총 39매 가운데 현재 보관 중인 것이 12매로, 1813년에 간행된 것이다. 칠선생(七先生)은 진주시 수곡면 대각촌에 위치한 대각서원에 제향된 남명학파 인물 일곱 사람을 가리키는데, 각재 하항, 무송 손천우(1533∼1594), 백암 김대명, 영무성 하응도(1540∼1610), 모촌 이정(1541∼1613), 조계 유종지(1546∼1589), 송정 하수일 등이다. 진주 사곡리 진양하씨 송정종택 책판은 비록 많은 부분이 사라진 상태이긴 하지만, 칠선생과 관련된 책판들로 진주 서부 지역의 16세기 후반 남명 학파의 면모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 |
'문화재 > 경남문화재자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재자료 제329호 (진주시) 비봉루(飛鳳樓) (0) | 2011.01.02 |
---|---|
문화재자료 제328호 (산청군) 이사재(尼泗齋) (0) | 2011.01.02 |
문화재자료 제326-4호 함양용추사각연대사영정 (0) | 2011.01.02 |
문화재자료 제326-3호 함양용추사송운대사영정 (0) | 2011.01.02 |
문화재자료 제326-2호 함양용추사청허대사영정 (0) | 2011.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