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236호 (아산시) 신창척화비(新昌斥和碑)

오늘의 쉼터 2010. 12. 30. 18:50

 

 

종 목 문화재자료  제236호 (아산시)
명 칭 신창척화비(新昌斥和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84.05.17
소 재 지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297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아산시
관리자(관리단체) 아산시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아산시 문화예술과 041-540-2069

 

일반설명

 

척화비란 쇄국정책을 실시하던 흥선대원군이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치르면서 더욱 의지를 굳혀 서양사람들을 배척하고 그들의 침략을 국민에게 경고하기 위해 서울 및 전국 중요 도로변에 세우도록 한 비이다.

신창 초등학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이 비는 높직한 사각받침 위로 비몸을 세운 모습이다. 비문에는 “서양오랑캐가 침범함에 싸우지 않으면 화의인데, 화의를 주장함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라는 강한 경고 문구가 쓰여 있다.

척화비는 고종 8년(1871) 신미양요를 치른 후 같은 해에 일제히 세운 것으로, 고종 19년(1882)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대원군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납치되면서 대부분의 비들이 일제에 의해 철거되거나 훼손되었다. 이 비는 현재 남아있는 몇 안되는 비들 가운데 하나로, 당시의 강력한 쇄국의지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신창척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