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516호 영주 순흥도호부 유물

오늘의 쉼터 2010. 12. 30. 15:53

 

종 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16호

명 칭 영주 순흥도호부 유물
분 류

유물 / 

수량/면적

일괄

지정(등록)일

2007.01.08

소 재 지 경북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 314-3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영주시 새마을문화과 

 

일반설명

 

이 유물은 부사 직인(府使 職印) 1점과 현판류 2점이다. 부사 직인은 관인(官印)으로 청동주물로 만들어 졌으며, 크기는 가로 세로 6cm, 높이는 8cm이다. 1970년대초 새마을사업으로 마을 담장과 길을 정비하면서 발견되었다. 형태는 가운데 손잡이가 돌출된 ‘ㅗ’자 형이며, 밑면에는 ‘순흥부인(順興府印)’이라는 글씨가 양각되어 있다. 유물의 상태나 크기로 보아 순흥부가 복치(復置)된 1683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순흥도호부 관련 2점의 현판(懸板)은 「흥주도호부ㅇㅇ(興州都護府ㅇㅇ)」 과 「봉황루(鳳棲樓)」 이다. 「흥주도호부ㅇㅇ」는 파손으로 뒷 글자가 보이지 않으나 아문(衙門)이었다고 한다. 훼손된 상태로 액자틀을 짜 맞추었는데 크기는 가로 세로 160cm × 35cm이다. 제작시기는 순흥이 흥주이었던 고려 충숙왕 때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순흥이 도호부로 승격된 1413년(태종 13)무렵으로 추정된다.「봉황루(鳳棲樓)」현판의 크기는 가로 세로 180cm × 72cm이다. 봉서루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누각이나 경태연간(景泰年間, 1450~1456)에 소실되었다가 1824년에 중건되었다. 누각이 소실된 점과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점으로 보아 중건 당시 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초기 관아의 현판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점과, 조선시대의 관인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점에서 희소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순흥도호부 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