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문화재자료 제496호 (봉화군) |
---|---|
명 칭 | 봉화송월재종택() |
분 류 | 유적건조물 / / |
수량/면적 | 일원 |
지정(등록)일 | 2005.12.26 |
소 재 지 | 경북 봉화군 |
시 대 | ? |
소유자(소유단체) | 이남재 |
관리자(관리단체) | 이남재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봉화군 문화경제과 054-679-6392 |
일반설명
이 종택은 송월재 이시선(李時善, 1625~1715)이 명청동(법전면 풍정리)에 지은 살림집으로 7대손인 이하필이 100여 년 전에 지금의 자리로 옮긴 것이라 한다. 지금의 자리는 옮겨온 집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송월재는 조선조 태종의 아들 온영군의 자손이다. 안동 출생으로 성리학의 여러 서적과 사서(史書)·병가(兵家)·지리(地理)·복서(卜筮)의 서적 등 학문 전반을 섭렵하여 당대 유학의 대가로 알려졌으며 호쾌 활달한 문장으로 유명했고 많은 저서를 남겼다. 『송월재집(松月齋集)』이 있고, 편저서에 『사보략(史補略)』·『역대사선(歷代史選)』·『경서훈해(經書訓解』·『칠원구의(漆園口義)』·『서전삼평(書傳參評)』·『시전람과(詩傳濫課)』 등이 있다. 종택은 법전리 음지마을의 나지막한 산을 배경으로 남동향한 몸채가 크게 자리잡고 그 우측에 사당이 있다. 1955년 수해로 7칸의 솟을대문채는 붕괴되었다고 한다. 몸채는 정면 6칸, 측면 6칸의 ㅁ자형으로 앞에 중문간채와 사랑채가 길게 놓이고 그뒤편에 안채가 ㄷ자형으로 안마당을 에워싸고 있다. 중문간채는 문간방 1칸, 중문간 1칸이 있고 우측에 연접한 사랑채는 사랑방 2칸통, 사랑대청 2칸통이 배열되어 있다. 사랑채 전면은 전퇴가 들여져 중문간채보다 돌출되어 있다. 사랑방 뒷벽에는 벽장흔적이 남아있고, 사랑대청 좌측 칸 배면은 벽감이 설치되어 있다. 대청의 정면은 사분합굽널띠살 들문을 달았고 정면과 우측면의 상부에는 고창이 설치되어 있다. 본채는 각 2칸통씩의 안방과 안대청이 나란히 앉았고, 안방 좌측에 정지 1칸반, 안대청 우측에 상방 2칸통을 두었다. 정지 앞은 통래간, 고방이, 상방 앞은 부엌 과 중방 1칸반이 뻗어 좌우익사를 이루고 있다. 우익사의 부엌은 원래 동래간이던 것을 근년에 입식 부엌으로 개조하였다. 건물은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 초석을 놓고 사랑대청과 안대청 정면 가운데 1주만 원주를 쓰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세운 장혀 수장 민도리형식이다. 특히 사랑채는 기둥 상부에 안쪽을 초각한 보아지를 끼워 주두를 얹고 주간에는 소로수장으로 격을 높였다. 사랑채와 안채의 본채는 5량가이고 나머지는 3량가이다. 사당은 정면 1칸, 측면 1칸반으로 정면 간살이 상당히 넓다. 전면에 툇마루를 두고 쌍여닫이 굽널띠살문을 내고 나머지 부분은 흙벽으로 막았다. 겹처마의 박공지붕으로 풍판이 설치되어 있다. 송월재종택은 음지마를 대표하는 전통주택으로 마을 건너편 양지마의 봉화법전강씨종택(민속자료 제40호)과 함께 법전리 마을의 전통적 풍광을 유지하고 있다. 봉화송월재종택 사당 전경 사당 정면 사랑채 마루 사랑채 사랑방 사랑채 안채 마루1 안채 마루2 안채 현판 |
'문화재 > 경북문화재자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재자료 제498호 (영양군) 오극성고택 (0) | 2010.12.30 |
---|---|
문화재자료 제497호 (경주시) 경주도봉서당 (0) | 2010.12.30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95호 봉화금씨군위공종택 (0) | 2010.12.30 |
문화재자료 제494호 (울진군) 울진매화리윤광수가옥 (0) | 2010.12.30 |
문화재자료 제493호 (울진군) 울진대풍헌(蔚珍 待風軒) (0) | 201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