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246호 (해남군) 해남대흥사만일암지오층석탑

오늘의 쉼터 2010. 12. 23. 20:01

 

 

 

종 목 문화재자료  제246호 (해남군)
명 칭 해남대흥사만일암지오층석탑(海南大興寺晩日庵址五層石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04.02.13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9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대흥사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화관광과 061-530-5226

 

반설명

 

고려시대 중반기인 12∼13세기에 만일암지(晩日庵址)에 조성된 5층석탑이다. 장대석 여러 매를 놓아 주변을 탑구로 구획하고 그 안에 기단부를 설치하였다. 각 4면의 양 귀퉁이에는 우주를 모각하고 중앙에 탱주 1주씩을 나타내었다. 갑석은 상하 수평인데, 하면에는 각형 부연이 각출되고 상면은 2단 각형 괴임을 조출하였다. 탑신부는 1층 탑신만 2개의 석재를 세워서 조립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재는 이를 뒤집어서 상하로 포개놓았다. 2층 이상부터는 탑신과 옥개석이 각 1석씩이다. 2층 탑신 각 4면에도 우주를 모각하였으며 5층까지 같은 양식인데, 탑신 높이를 점점 줄여 적당한 체감율을 나타내었다. 초층 옥개석은 하면의 옥개받침이 정연하게 5단으로 각출되었다. 상면의 낙수면은 급경사이며 네 귀퉁이에 우동마루가 두텁게 도드라져 있다. 처마는 거의 전면이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에서 약간 반전하였다. 상륜부는 현재 남아 있는 부재가 없고 앙련석과 옥개석이 포개진 상태로 올려져 있다. 기단부를 튼튼하게 구성한 것과 초층 탑신을 세로로 세워서 결구한 것 등이 국내의 다른 석탑에서는 보기 드문 양식이다. 

 

 

 


해남대흥사만일암지오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