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41호 (장수군) 원흥석불입상(元興石佛立像)

오늘의 쉼터 2010. 11. 12. 10:50

 

종 목 문화재자료  제41호 (장수군)
명 칭 원흥석불입상(元興石佛立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85.08.16
소 재 지 전북 장수군  산서면 마하리 477-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김용호
관리자(관리단체) 김용호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장수군 산림문화관광과 063-350-2224

 

일반설명

 

전라북도 장수군 산서면 마하리 팔공산 기슭에 있는 원흥사 법당 안에 모셔져 있는 높이 4m의 거대한 석불입상이다. 원래 노천에 방치되어 있었는데, 1904년 이 마을에 살던 이처사 부부가 꿈을 꾼 뒤 불상을 만들어 모셨으며, 그 뒤 딸 청신과 손자 김귀수가 현재의 원흥사를 세웠다고 한다.

얼굴은 살찐 모습이며 눈과 입이 작은 편이나 코는 큰 편이다. 목은 매우 짧게 표현되었으며 3개의 주름인 삼도(三道)는 분명하지 않다. 신체는 어깨와 하부의 너비가 같아 둔한 느낌을 준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을 입고 있는데 가슴이 거의 노출되었고, 양 소매와 배 아래쪽으로는 형식적인 옷주름을 표현하였다. 손은 양 소매에 넣어 감추고 있으며, 무릎 이하는 땅속에 묻혀 있다.

머리 위에 모자가 얹혀져 있었다고 하는 이 불상은 손모양이 특이하며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진다.

 

 

 

 


원흥석불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