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209호 거제 하청북사지

오늘의 쉼터 2010. 11. 6. 10:37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209호 (거제시)
명 칭 거제하청북사지(巨濟河淸北寺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 5,000㎡
지정(등록)일 1998.11.13
소 재 지 경남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산126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거제시
관리자(관리단체) 거제시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거제시 관광진흥과 055-639-3225
 
일반설명
 
하청 북사터는 유계리 앵산 중턱에 있는 절터이다. 이 절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북사 범종에 새긴 글이 중국 요나라 태평 6년(1026년)에 만들었다는 내용인 것으로 보아 같은 연대인 고려 현종 17년(1026)에 북사란 절을 세웠거나 이보다 앞서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범종은 고려 공민왕 7년(1374) 왜구의 침입으로 약탈당해 현재 일본 좌하현 혜월사에 보관되어 일본 중요문화재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하청 북사가 언제 폐사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구전에 따르면 절에 빈대가 많아서 망했다고 한다.

현재 하청 북사지에는 60평 안팎 규모의 금당 주춧돌이 남아 있으며, 그 바로 밑에 광청사라는 새로운 절이 있다. 하청 북사는 과거 경남 4대 사찰로서 해인사, 통도사, 범어사와 함께 대규모였던 것으로 전하고 있다.
 
 
 

북사잔여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