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기념물 제137호 심지원묘 및 신도비

오늘의 쉼터 2010. 11. 3. 18:20

 

종 목

경기도기념물  제137호 (파주시)

명 칭심지원묘및신도비(沈之源墓및神道碑)
분 류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기타
수량/면적1기
지정(등록)일1992.12.31
소 재 지경기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산5-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청송심씨대종회
관리자(관리단체)청송심씨대종회
상 세 문 의경기도 파주시 문화관광과 031-940-4352
 
일반설명
 
조선 후기의 문신인 만사(晩沙) 심지원(1593∼1662)의 묘이다.

광해군 12년(1620) 정시문과에 급제한 후 남인과 북인의 당파싸움이 일어나자 고향에 내려가 숨어 지냈다고 한다. 1623년 인조 반정 때 관직에 복귀했으며 인조 8년(1630) 함경도 안찰어사로 파견되어 말무역을 단속하였다. 6진(六鎭)의 방어 대책을 인조에게 제시하여 신임을 얻었으나, 병자호란 당시 왕을 잘 모시지 못하고 강화도가 함락되는 등 여러 가지가 문제되어 벼슬길이 막히게 되었다. 인조 21년(1643)에 그의 억울함이 용서되어 홍주부사로 복직하였고 그 후 여러 관직을 거쳐 효종 9년(1658)에는 영의정에 올랐다.

봉분은 전부인 안동 권씨와 후부인 해평 윤씨와의 합장묘이다. 봉분 앞에 묘비와 향로석이 있으며 좌우에는 망주석(望柱石: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돌기둥)과 문인석이 1쌍씩 배치되어 있다. 묘역 아래에는 김수항이 글을 짓고 신익상이 글씨를 쓴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가 있는데 숙종 12년(1686)에 세운 것이다.
 
 
 
 

심지원묘및신도비

 

심지원묘및신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