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기념물 제136호 북한산 중흥사지

오늘의 쉼터 2010. 11. 3. 18:00

 

종 목

경기도기념물  제136호 (고양시)

명 칭북한산중흥사지(北漢山重興寺址)
분 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일원
지정(등록)일1992.12.31
소 재 지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259
시 대고려
소유자(소유단체)중흥사
관리자(관리단체)중흥사
상 세 문 의경기도 고양시 문화예술팀 031-961-4181~4
 
일반설명
 
중흥사터는 북한산성내 장군봉과 구암봉 사이에 있는 옛 절터이다.

중흥사는 고려 전기에 지어졌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며, 고려 말기에 고승 보우가 고쳤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북한지』에 의하면 이 절은 본래 30칸 정도의 작은 규모에 불과했으나 숙종 39년(1713) 외적에 대비하여 북한산성을 축성하고서 숙종 41년(1715)년에 늘려 지어 136칸의 큰 사찰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 조정에서는 8도의 절에 명을 내려 1년에 6차례 번갈아 의승을 뽑아서 산성내의 절에 주둔시켰다.

승군들이 주둔하였던 용암사, 노적사, 경흥사, 보국사, 보광사, 부왕사, 원각사, 국녕사, 서암사, 태고사, 진국사, 중흥사을 관리하였던 중요한 곳이었으나 현재는 1915년 홍수로 무너진 뒤 중건되지 못하여 주춧돌과 축대만 남아있다.
 
 
 

북한산중흥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