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기념물 제124호 안양 시비산동 도요지

오늘의 쉼터 2010. 11. 1. 11:28

 

종 목

경기도기념물  제124호 (안양시)

명 칭안양시비산동도요지(安養市飛山洞陶窯址)
분 류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요업/ 도자기가마
수량/면적일원
지정(등록)일1991.04.12
소 재 지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산3-1
시 대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국유
관리자(관리단체)안양시
상 세 문 의경기도 안양시 문화예술과 031-389-2473
 
일반설명
 
요지는 자기나 기와, 그릇들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비산동 가마터는 서울 농대 수목원 안에 있는 11∼14세기에 걸쳐 오랜 시간동안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11세기경의 조질 청자류와 11∼12세기경의 조질 철채토기, 흑유도기, 14세기 것으로 보이는 청자류와 고려 백자가 출토되어 고려시대 도자기의 다양한 발달상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청자류는 대체로 지방적인 성격의 질이 낮은 제품들로 대접, 접시, 항아리 등이 있으며 상감과 음각문이 베풀어진 백자조각도 발견되었다. 특히 백자는 고려시대 후기 백자의 양상과 조선 백자의 성립과정을 밝힐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비산동 가마터는 서울근교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고려 전기·후기 청자 가마터이면서 국내에서 두번째로 발견된 고려 후기 백자 가마터로 우리나라 도자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안양시비산동도요지

 


도요지출토유물

 

도요지출토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