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28호 (음성군) 음성망이산성(陰城望夷山城)

오늘의 쉼터 2010. 10. 30. 09:53

 

종 목 시도기념물  제128호 (음성군)
명 칭 음성망이산성(陰城望夷山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1곽(廓)
지정(등록)일 2003.04.11
소 재 지 충북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산30-1, 대사리 산7
시 대 삼국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음성군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음성군 문화공보과 043-871-3063
 
일반설명
 
망이산성은 충북 음성군, 경기도 안성시·이천시의 경계에 있는 마이산 정상에 축조된 성이다.

망이산성에 대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충주목 봉수조에 망이산성 봉수라는 기록이 있고, 『여지도서』에 망이성 봉수로 기록되어 있어 산성의 존재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알려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망이산성은 흙으로 쌓은 내성과 돌로 쌓은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성의 총 길이는 약 2,080m이며, 외성의 안쪽에는 전 구간에 걸쳐 일정한 너비의 성벽 안쪽 통행로가 마련되었다. 내성의 확인 가능한 길이는 약 250m이며, 내성의 중앙부에는 봉수대가 있다.

성벽을 돌출시킨 치성(雉城)은 서북·북·동·남·서남쪽의 5곳에서 확인되었다. 그리고 문터는 서남·서북·동남·서문·내성문터 등 5개 문터가 남아 있다.

출토유물은 철제단갑(鐵製單甲)·주조철부(鑄造鐵斧)·토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성문 구조가 특이한 성으로, 하나의 산성에 서로 다른 형식의 성문이 시설되었다. 봉수대는 소백산맥을 넘은 봉수로서 단양 죽령과 충주 조령을 넘은 봉수로와 추풍령을 넘은 봉수로가 최종적으로 합쳐지는 가장 중요한 봉수대였다.

망이산성은 성터와 봉수에 대한 귀중한 가치를 지닌 성으로서, 흙으로 쌓은 내성과 돌로 쌓은 외성으로 구성된 역사적 중첩성과 고구려 양식의 치성이 잘 남아 있는 석축산성이며, 특이한 성문 구조와 봉수대의 중요성 등은 학술적·역사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
 
 
 

음성망이산성전경

 


잔존성벽
 

서문터전경(문안쪽에서)

 


서문터전경(문밖에서)
 

동남쪽외측잔존성벽

 


북치성주변의성벽
 

봉수대터

 


출토유물(단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