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70호 (합천군) 합천배티세일동굴(陜川배티세일洞窟)

오늘의 쉼터 2010. 10. 15. 20:20

 

종 목 시도기념물  제70호 (합천군)
명 칭 합천배티세일동굴(陜川배티세일洞窟)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천연동굴
수량/면적 51,570㎡
지정(등록)일 1983.12.20
소 재 지 경남 합천군  쌍책면 사양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합천군
관리자(관리단체) 합천군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공보과 055-930-3175
 
일반설명
 
합천 배티세일동굴은 사양리 대장교마을 은방산 중턱에 위치한다. 총 길이는 약 350m이며, 최대폭은 10m, 최대높이는 약 3.5m로 19개의 작은 가지가 달린 나무처럼 생겼다.

동굴 안에는 동굴폭포와 물웅덩이가 있고 벽에는 버섯 모양의 형성물이 희귀하게 자라나 있다. 또한 벽과 천장에는 막힌 구멍구조가 발달하여 석회동굴과는 큰 차이를 보여준다. 여름철에는 동굴 안의 온도 및 습도 변화와 동굴 밖의 공기가 들어옴에 따라 반복적으로 바람이 분다. 동굴 안에는 관박쥐 등의 생물이 살고 있으며, 사람의 뼈·오소리 앞니·닭뼈·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세계적으로 동굴의 종류는 석회동굴·용암동굴·역암동굴·사암동굴로 나눌 수 있는데, 세일동굴은 합천 배티세일동굴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는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하고 이변적이므로 자연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합천배티세일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