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69호 (하동군) 두양리은행나무(斗陽里檭杏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0. 15. 18:23

 

종 목 시도기념물  제69호 (하동군)
명 칭 두양리은행나무(斗陽里檭杏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1주
지정(등록)일 1983.12.20
소 재 지 경남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강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 강씨문중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하동군 문화관광과 055-880-2364
 
일반설명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두양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9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7m, 둘레는 9.3m이다. 고려 강민첨 장군이 심은 나무로 전해져오며, 나뭇가지가 뻗은 지름이 동서로 21.5m, 남북으로 18.3m이다.

강민첨 장군은 진주향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이곳에 와서 조상의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으며, 또한 학문을 닦고 무예를 연마하였다고 한다.

두양리의 은행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신령시 여기는 나무로, 이 나무에 지성을 드리면 영험을 본다하여 지금도 지성을 드리러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특히 자식의 대학진학을 앞둔 어머니들의 발길이 잦다고 한다.
 
 

두양리은행나무

 


두양리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