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기념물

경상북도 기념물 제60호 구미 금오서원

오늘의 쉼터 2010. 10. 14. 11:27

 

종 목 경상북도 기념물  제60호 (구미시)
명 칭 금오서원(金烏書院)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원
수량/면적 5,577㎡
지정(등록)일 1985.10.15
소 재 지 경북 구미시  선산읍 원리 276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금오서원
관리자(관리단체) 금오서원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구미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450-6063
 
일반설명
 
야은 길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길재(1353∼1419)는 정몽주·이색과 함께 고려 후기에 절의를 지킨 ‘고려삼은(三隱)’으로 불리는 학자이다. 그는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고려가 망하는 것을 알고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하여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은거하였다. 조선이 건국되고 세자 이방원(태종)이 관직에 임명하였으나 거절하고 학문과 후학양성에만 전념했다.

금오서원은 선조 3년(1570)에 금오산 자락에 세웠으며 선조 8년(1575) 임금으로부터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선조 35년(1602)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다시 지었고, 광해군 1년(1609)에 다시 사액되었다. 이 때 점필재 김종직·신당 정붕·송당 박영·여헌 장현광을 추가로 모셨다.

서원 경내에는 위패를 모시고 있는 상현묘를 비롯하여 정학당, 동재와 서재, 읍청루 등이 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철거되지 않은 서원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금오서원
 

금오서원
 

금오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