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기념물

경상북도 기념물 제58호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13. 20:10

 

종 목 경상북도 기념물  제58호 (청도군)
명 칭 적천사은행나무 (磧川寺銀杏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3,587㎡
지정(등록)일 1985.10.15~1998.12.23
소 재 지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동길 304 (원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적천사
관리자(관리단체) 적천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청도군 문화관광과 054-370-6062
 
일반설명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청도 적천사(磧川寺)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5.5m, 둘레 8.7m의 크기로 3m 위치까지 한 줄기이며 그 위부터는 3개의 가지로 나뉘어졌다. 맹아 및 유주가 유난히 발달했는데, 맹아는 새로 난 싹을 말하며, 유주는 가지 사이에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가지를 말한다. 유주는 일종의 뿌리가 기형적으로 변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보조국사(普照國師)가 고려 명종 5년(1175)에 적천사(磧川寺)를 다시 지은 후 짚고 다니던 은행나무 지팡이를 심은 것이 자라서 이처럼 큰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402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98년12월23일 해지.

 
 
 

적천사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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