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47호 (서귀포시)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 및 상록 활엽수림

오늘의 쉼터 2010. 10. 11. 22:44

 

 

 

종 목 시도기념물  제47호 (서귀포시)
명 칭 식산봉의황근자생지및상록활엽수림(식산봉의황근자생지및상록활엽수림)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43,728
지정(등록)일 1995.08.26
소 재 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0번지외12필지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서귀포시
관리자(관리단체) 서귀포시
상 세 문 의 제주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505

 

일반설명
 
남제주군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식산봉은 화산의 분출에 의해 형성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오름(분화구)으로 해발 66m이다. 면적은 약 80.000㎡이고, 긴지름이 약 813m, 짧은 지름이 230m이다.

식산봉은 과거 제주도 동부 저지대의 원식생이 자생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조사된 식물은 50과 91속 108종류로 이것 중 중요한 종은 칠면박나무·참식나무·까마귀쪽나무·돈나무·송악·자금우·광나무·마삭줄 등 11종이다. 참식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현재의 식생은 식산봉의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동백나무군으로 변하고 있으며, 흙의 깊이가 깊기 때문에 장차 후박나무숲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 바닷가의 염습지에는 염습지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인 황근 20여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큰 것은 높이가 5m에 달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황근의 집단 서식지임이 확인되었다.

식산봉의 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은 희귀식물이 자라고 있고 학술적으로 중요성이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식산봉의황근자생지및상록활엽수림

 

식산봉의황근자생지및상록활엽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