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46호 거제 고현성

오늘의 쉼터 2010. 10. 11. 18:28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46호 (거제시)
명 칭 고현성(古縣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9.05.02
소 재 지 경남 거제시  신현읍 고현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거제시
관리자(관리단체) 거제시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거제시 관광진흥과 055-639-3225
 
일반설명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거제의 읍성으로,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고현리의 대지 위에 평면의 배 모양으로 돌을 쌓아 만들었다. 현종 4년(1663)까지 거제군의 관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실린 기록에 따르면, 둘레가 3,038척(921m), 높이 13척(4m)이라 하였으나,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성벽의 길이는 818m, 높이는 2m이다. 동·서·남의 3곳에 성문을 내었으며, 성문 앞에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은 성 하나씩을 쌓았다. 또한 성문 위에 낮은 담을 설치하고, 성 둘레에 못을 파서 물이 흐르도록 하는 등의 방어시설들을 마련해 놓았다.

이 성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한 때 왜군에 함락되기도 하였으나, 남해안 수군의 진영에 이웃한 요새지로 쓰였다. 그 후 관아를 거제읍으로 이전하면서 읍성의 기능을 잃었다. 한국전쟁 때에는 UN군에 의해 포로수용소가 설치되면서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현재는 서남쪽 600m 정도만이 옛모습의 성벽을 유지하고 있다.
 
 
 

고현성
 

고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