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39호 (서귀포시) 위미동백나무군락(위미동백나무군락)

오늘의 쉼터 2010. 10. 9. 18:12

 

종 목 시도기념물  제39호 (서귀포시)
명 칭 위미동백나무군락(위미동백나무군락)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564본
지정(등록)일 1982.05.08
소 재 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03번지외 6필지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서귀포시
관리자(관리단체) 서귀포시
상 세 문 의 제주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505

 

일반설명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 꽃은 붉은색으로 이른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春栢), 추백(秋栢), 동백(冬栢)으로 부른다.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현맹춘(1858∼1933) 할머니의 집념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할머니의 얼이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할머니는 부지런하고 검소한 생활로 어렵게 황무지 땅을 사들였고 모진 바람을 막기 위하여 한라산의 동백 씨앗을 따다 뿌려 황무지를 가꾸었다. 거친 황무지는 오늘날에 이르러 기름진 땅으로 바뀌었고 동백나무는 울창한 숲은 이루었다.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사철 푸른 동백과 철따라 지저귀는 이름 모를 새, 그리고 가을이면 풍요로움이 가득한 감귤원과 함께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위미동백나무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