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기념물

시도기념물 제36호 (울주군) 하산봉수대(下山烽燧臺)

오늘의 쉼터 2010. 10. 8. 23:40

 

종 목 시도기념물  제36호 (울주군)
명 칭 하산봉수대(下山烽燧臺)
분 류 유적건조물 / 교통통신/ 통신/ 봉수
수량/면적 1개소
지정(등록)일 2000.11.09
소 재 지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산66일원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산림청
관리자(관리단체) 울주군
상 세 문 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문화관광과 052-229-7633
 
일반설명
 
봉수대는, 사방이 잘 보이는 산봉우리에 위치하여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인근 봉수대와 서로연락하여 변방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과 해당 진영에 알리던, 옛날 군사통신 수단의 하나이다.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었던 제도인 듯하나, 그 체제가 정비된 것은 조선 세종 때였다. 오장과 봉군이 배치되어 근무하면서, 평상시에는 한 홰, 적이 나타나면 두 홰,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세 홰. 적이 국경을 넘어오면 네 홰, 적과 접전하면 다섯 홰의 봉수를 올렸다고 하는데, 1894년(고종31년)에 전보통신이 보급되면서 폐지되었다.

이 하산 봉수대는 서생면 나사리의 이길곶 봉수대에서 봉수를 받아 남구 남화동의 가리 봉수대로 전했던, 전국 봉수로의 간봉 가운데 하나이다. 이곳에는 지름 4.5m, 높이 2m, 정도의 둥글게 쌓은 연대가 남아 있는데, 주변의 편평한 자리에는 이 봉수대의 부속 건물인 봉대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산봉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