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기념물 제22호 용인 왕산리 지석묘

오늘의 쉼터 2010. 10. 7. 20:44



종 목

경기도기념물  제22호 (용인시)

명 칭용인 왕산리 지석묘 (龍仁 旺山里 支石墓)
분 류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1기
지정(등록)일1974.09.26
소 재 지경기 용인시  모현면 왕산리 498
시 대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국유
관리자(관리단체)용인시
상 세 문 의경기도 용인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31-324-3046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모현면 왕산리에 있는 이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현재는 2기만 있는데 근처에 받침돌로 추정되는 돌이 있어 원래는 3기의 고인돌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가 1.4m의 받침돌을 ㄷ자형으로 놓고 그 위에 길이가 5.3m인 타원형의 덮개돌을 얹은 탁자 모양의 고인돌로 완전한 형태이며, 덮개돌의 길이가 4.4m인 또 다른 고인돌은 받침돌이 쓰러져 있다. 덮개돌의 크기에 비해 받침돌의 높이가 작은 편이지만 웅장한 모습이며, 덮개돌 사이에 작은 쐐기돌을 끼워 넣은 흔적이 남아있다. 이는 덮개돌의 수평을 바로 잡으려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고인돌은 경기 지방 여러 고인돌 가운데 규모가 제일 크며, 보존 상태가 완벽한 것으로 선사인들의 고인돌 축조기술이 뛰어났음을 보여준다.

2016년 11월 8일 명칭 변경



용인 왕산리 지석묘

용인 왕산리 지석묘

용인 왕산리 지석묘

용인 왕산리 지석묘

용인 왕산리 지석묘

용인 왕산리 지석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