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기념물

시도기념물 제31호 (울산북구) 창평동지석묘군(倉坪洞支石墓群)

오늘의 쉼터 2010. 10. 7. 20:27

 

종 목 시도기념물  제31호 (북구)
명 칭 창평동지석묘군(倉坪洞支石墓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2기
지정(등록)일 2000.11.09
소 재 지 울산 북구  창평동 167, 산45-2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백상채·안무원
관리자(관리단체) 북구
상 세 문 의 울산광역시 북구 문화홍보과 052-219-7553
 
일반설명
 
지석묘는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는데,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수한 지석묘 집중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라나라의 지석묘는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것을 탁자식 또는 북방식이라 하고,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것을 바둑판식 또는 남방식이라 하는데,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것을 따로 개석식 또는 무지석식이라 하여 구분한다. 울산지역에서는 주로 개석식과 바둑판식이 나타난다.

창평동 지석묘군은 창평동 난골마을 구릉에 1기, 경작지의 논두렁에 1기가 있는데, 300m 간격으로 떨어져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으로 땅 위에 비스듬히 놓여 있는데 논두렁에 있는 것은 크기가 길이 210㎝ 너비 210㎝ 두께 90㎝ 정도이며 받침돌은 보이지 않고, 구릉에 있는 것은 길이 180㎝ 너비 150㎝ 두께 90㎝ 정도이고 받침돌로 추정되는 돌들이 덮개돌 아래에 깔려 있다. 내부 구조는 학술 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이 창평동 지석묘군은 청동기시대의 창평동 일대의 정치·사회·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창평동지석묘군

 


창평동지석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