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기념물

시도기념물 제28호 (울주군) 복안리지석묘(伏安里支石墓)

오늘의 쉼터 2010. 10. 6. 09:01

 

종 목 시도기념물  제28호 (울주군)
명 칭 복안리지석묘(伏安里支石墓)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00.11.09
소 재 지 울산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717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이규탁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문화관광과 052-229-7633
 
일반설명
 
지석묘는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는데,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지석묘 집중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지석묘는,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것을 탁자식 또는 북방식이라 하고,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것을 바둑판식 또는 남방식이라 하는데,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것을 따로 개석식 또는 무지석식이라 하여 구분한다. 울산지역에서는 개석식과 바둑판식이 주로 나타난다.

복안리 지석묘는 천마산의 동쪽 구릉 하단부인 두서면 복안리 음지마을 뒤쪽 계단식 경작지에 1기가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으로 반듯하게 놓여 있는데 한쪽이 깨어져 있다. 크기는 길이 390cm, 너비 340cm, 두께 140cm 이며, 아래에는 받침돌 1개가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바둑판식 지석묘로 추정된다. 내부 구조는 학술 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이 복안리 지석묘는 청동기시대 두서 및 봉계 일대의 정치ㆍ사회ㆍ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복안리지석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