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기념물

시도기념물 제27호 (울주군) 반곡리지석묘군(盤谷里支石墓群)

오늘의 쉼터 2010. 10. 5. 18:42

 

종 목 시도기념물  제27호 (울주군)
명 칭 반곡리지석묘군(盤谷里支石墓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2기
지정(등록)일 2000.11.09
소 재 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곡리 633, 658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백상채·유원선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문화관광과 052-229-7633
 
일반설명
 
지석묘는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는데,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지석묘 집중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지석묘는,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것을 탁자식 또는 북방식이라 하고,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것을 바둑판식 또는 남방식이라 하는데,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것을 따로 개석식 또는 무지석식이라 하여 구분한다. 울산지역에서는 개석식과 바둑판식이 주로 나타난다.

반곡리 지석묘군은 고헌산의 동남쪽 능선자락의 나지막한 구릉 위에 현재 2기가 서로 80m 정도 쩔어져 남아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으로 반듯하게 놓여 있는데 1호는 길이 300cm, 너비 200cm, 두께 75cm 정도이고, 2호는 길이 400cm, 너비 350cm, 두께 87cm 정도이다. 받침돌은 1호의 경우 직경 50cm 정도 되는 것 3~4매가, 2호는 직경 60cm 정도의 것 2매가 확인된다.

이 지석묘군은 청동기시대 언양 및 두서 일대의 정치ㆍ사회ㆍ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반곡리지석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