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기념물

시도기념물 제20호 (청주시) 연담공묘소(蓮潭公墓所)

오늘의 쉼터 2010. 10. 3. 14:03

 

종 목 시도기념물  제20호 (청주시)
명 칭 연담공묘소(蓮潭公墓所)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기타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7.12.06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20-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곽한봉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관광과 043-220-6162
 
일반설명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위치한 고려 후기의 문신 연담공(蓮潭公) 곽예(郭預, 1232∼1286)의 묘소이다. 고려 고종 42년(1255)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좌승지, 국자감 대사성, 문한학사, 감찰대부 등을 역임하였다.

원종 때에는 왜구 침범을 꾸짖고 납치해간 우리나라 사람의 송환을 요구하기 위한 사신으로 일본에 다녀오기도 했다. 충렬왕 때 원나라 황제의 생일 축하 사절로 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별세하였다.

사람됨이 강직하고 소박하여 높은 지위에 이르러서도 옛날과 다름이 없었다고 한다. 글을 잘 짓고 글씨에도 능하여 독특한 서체를 이루어 당대의 명필가로 이름이 높았다.

원래는 충청북도 청원군 북이면 대율리에 묘소가 있었는데 이곳으로 이장했으며 묘역에는 2개의 묘비와 석인상,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 등이 있다. 묘비의 글은 면암 최익현이 지었으며, 신도비의 글은 지산 김복한이 지었다.
 
 
 

연담공묘소

 


연담공묘소
 

연담공묘소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