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기념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호 구미 천생산성

오늘의 쉼터 2010. 9. 30. 16:30

 

종 목 경상북도 기념물 제12호 (구미시)
명 칭 천생산성(天生山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61,874㎡
지정(등록)일 1974.12.10
소 재 지 경북 구미시  장천면 신장리 산42-2외 11필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구미시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구미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450-6063
 
일반설명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해발 407m의 천생산의 정상에 있는 이 산성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고 전한다.

곽재우(1552∼1617) 장군이 왜적을 맞아 싸운 곳으로 임진왜란 때 왜적이 성을 포위하고 물을 끊자, 곽재우는 성벽 끝에 흑마를 세우고 엉덩이에 쌀알을 붙여 말을 씻는 시늉을 했다. 이 쌀알이 빛에 반사되어 물방울로 보이자 왜적이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이 산성은 둘레가 1㎞를 넘으며 험준한 암벽의 사이를 돌로 이어 쌓아 우리나라 특유의 산성 형식을 띠고 있다. 산성 내에는 무기고, 군정, 우물하나와 연못 2개가 남아 있다. 지금의 성벽과 문터는 임진왜란으로 성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선조 29년 현감 이보에 의해 고쳐졌고, 선조 34년(1601)과 37년(1604)에도 관찰사 이시발에 의해 보수되었다.

삼국시대의 산성양식을 간직하고 삼국시대 무덤들이 있어 처음 쌓았던 연대를 삼국시대로 볼 수 있다.

 

 

 


천생산성
 

천생산성
 

성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