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1호 (동래구) 송공단(宋公壇)

오늘의 쉼터 2010. 9. 28. 20:35

 

종 목 시도기념물  제11호 (동래구)
명 칭 송공단(宋公壇)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제사유적/ 제사터
수량/면적 2,733.8㎡
지정(등록)일 1972.06.26
소 재 지 부산 동래구  복천동 229-78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부산시
관리자(관리단체) 동래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공보과 051-550-4085
 
일반설명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왜적과 장렬히 싸우다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과 여러 군민들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제단이다.

동·서·남·북의 4단으로 되어있는 이곳에는 북쪽은 송상현·조영규·노개방, 동쪽은 유생 문덕겸·비장 송봉수·김희수·신여로, 서쪽은 노개방의 부인·송상현의 첩 금성·정발의 첩 애향, 남쪽은 향리 송백·부민 김상·두촌녀 및 이름없는 여러 사람들의 단이 마련되어 있다.

조선 영조 18년(1742) 동래부사 김석일이 설치한 것으로, 원래는 그 전에 동래읍성의 남문 밖 농주산(지금의 동래경찰서 자리)에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이들의 제단을 세워 동래부사 송상현·부산첨사 정발·양산부사 조영규·동래교수 노개방 등을 모셨는데, 이 단이 마련되면서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매년 음력 4월 15일에 제사를 지내다가 이후 동래성에서 순절하지 않은 분들의 제사는 모시지 않게 되어, 부산에서 순절한 분들은 정공단, 다대포에서 순절한 분들은 윤공단으로 옮겨 제사를 지내게 되었고, 일제시대 이후 부터는 음력 4월 14일로 날짜를 옮기어 제사를 올리고 있다.
 
 
 

송공단전경

 


송공단제단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