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기념물 제10호 (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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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칠석동은행나무(漆石洞銀杏나무)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
수량/면적 | 1주 |
지정(등록)일 | 1979.08.03 |
소 재 지 | 광주 남구 칠석동 120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남구 |
관리자(관리단체) | 남구 |
상 세 문 의 | 광주광역시 남구 문화사업추진단 062-650-7225 |
일반설명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칠석동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6m, 둘레는 6.47m이다. 칠석동 옻돌마을 앞에 있으며, 나무 주위에 돌을 쌓아 논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옻돌마을은 죽령산 아래 평야를 향해 터를 잡고 있으며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 하는데, 이 소가 매우 사나워 고삐를 메어두기 위해 은행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령한 나무로 여겨 해마다 정월 대보름 밤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제사가 끝나면 이 마을 고유의 고싸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가 시작된다. 칠석동 은행나무는 이 마을 고유의 놀이인 ‘고싸움놀이’가 시작되는 장소이며,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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