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광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9호 (광산구) 빙월당(氷月堂)

오늘의 쉼터 2010. 9. 27. 20:40

 

종 목 시도기념물  제9호 (광산구)
명 칭 빙월당(氷月堂)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인물기념/ 사우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9.08.03
소 재 지 광주 광산구  광산동 452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기세택
상 세 문 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문화정보과 062-940-8225
 
일반설명
 
조선 전기의 문신인 기대승(1527∼1572)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선생은 성리학의 대가로 새 학설을 제시하여 학계에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스승인 이황 선생과 사단칠정(四端七情)을 주제로 한 8년 간의 서신왕래는 너무나 유명하다.

원래 이곳은 기대승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박상·박순·김장생·김집 등 조선의 명신들을 함께 배향하고 있는 ‘월봉서원’의 강당이었다.

월봉서원은 그가 죽은 뒤 그를 추모하기 위해 큰아들인 기효승이 선조 11년(1578) 세운 것으로 정조가 ‘빙월당’이라 이름을 지어 내렸다.

앞면 7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며 앞면과 오른쪽 반 칸에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현재 이곳에는 1980년 새로 세운 사당과 그의 저서를 보관하고 있는 장판각, 내·외삼문이 높다란 대지 위에 서쪽을 바라보며 서 있다.
 
 
 
 

빙월당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