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6호 (제주시) 금덕무환자나무및팽나무군락

오늘의 쉼터 2010. 9. 27. 08:43

 

종 목 시도기념물  제6호 (제주시)
명 칭 금덕무환자나무및팽나무군락(今德무환자나무및팽나무群落)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20주(무환자1주,팽나무19주)
지정(등록)일 1974.04.13
소 재 지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 1920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제주시
상 세 문 의 제주도 제주시 문화체육과 064-750-7224
 
일반설명
 
금덕 무환자나무 및 팽나무 군락에는 오래된 팽나무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그 사이에 무환자나무 1그루가 있다.

무환자나무는 자식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하여 무환자나무라 하며, 제주도에서는 도욱낭 또는 더욱낭으로도 불리고 있다. 열매는 염주를 만드는데 쓰였기 때문에 절이 세워진 후에 심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군락의 무환자나무는 베어졌다가 다시 싹이 나와 자라고 있는데, 원래는 둘레가 3m 이상 되는 큰 나무였다고 한다. 현재는 3개의 싹이 나와서 자란 것이 높이 12m, 둘레 1∼2m에 달하는 큰 나무가 되었다.

팽나무는 모두 9그루가 남아 있는데, 나이는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가장 큰 나무는 높이가 16m, 둘레가 6m 이다. 이 군락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고, 쐐기풀도 많아서 사람이 다니기가 어렵다. 기념물로 지정된 팽나무 외에도 오래된 팽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전체가 아늑한 분위기이다.

금덕 무환자나무 및 팽나무 군락은 오래된 나무들이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곳으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있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무환자나무

 


무환자나무 열매
 

무환자나무 및 팽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