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2-2호 (제주시) 용담지석묘2호(용담지석묘2호)

오늘의 쉼터 2010. 9. 24. 13:06

 

종 목 시도기념물  제2-2호  (제주시)
명 칭 용담지석묘2호(용담지석묘2호)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71.08.26
소 재 지 제주 제주시  용담2동 588-6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양희자
관리자(관리단체) 제주시
상 세 문 의 제주도 제주시 문화체육과 064-750-7224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는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이 고인돌은 넓게는 바둑판식이나 제주도 나름대로 독특하게 발전시킨 특수형으로 볼 수 있다.

여러 개의 판석이 덮개돌 가장자리를 돌아가며 받치고 있어 언뜻 보면 탁자식으로 보이나, 판석을 무덤의 벽으로 삼아 매장부를 지상에 마련한 형태의 제주도식 고인돌이다. 현재는 동쪽의 판석이 없어졌다.

판석 위의 덮개돌은 윗면의 굴곡이 매우 심하나 아랫면은 잘 다듬어져 있으며, 크기는 길이 1.55m, 너비 1.24m이다.

이 고인돌은 조사전에 도굴되어 발견 당시에는 작은 홈돌 1점만이 확인되었으며, 만들어진 시기는 청동기시대 후기 또는 철기시대 초기로 추정된다.

 

 

 


용담지석묘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