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기념물 제2호 (제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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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지석묘(支石墓) |
분 류 |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
수량/면적 | 26기 |
지정(등록)일 | 1971.08.26 |
소 재 지 | 제주 제주시 용담2동 581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
관리자(관리단체) | 제주시 |
상 세 문 의 | 제주도 제주시 문화체육과 064-750-7224 |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는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제주도에는 용담동고인돌(1호∼6호), 오라고인돌, 도련고인돌(1호∼2호), 삼양고인돌, 외도고인돌(1호∼5호), 광령고인돌(1호∼6호), 하귀고인돌(1호∼2호), 창천고인돌, 신례리고인돌(1호∼2호)이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들 고인돌은 현무암을 주재료로 사용했으며 무덤 안에서는 돌도끼와 민무늬토기 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제주도의 고인돌은 형태상 바둑판식으로 분류되지만, 시신을 안치하는 돌방의 위치가 바둑판식 고인돌과는 달리 지상에 마련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바둑판식 고인돌과 구별된다. 제주도의 고인돌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나름대로의 특수한 형태를 이루었고, 일본 큐슈지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선사시대 제주도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일본 지역과의 문화교류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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