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2-1호 (제주시) 용담지석묘1호(용담지석묘1호)

오늘의 쉼터 2010. 9. 24. 13:04

 

종 목 시도기념물  제2-1호  (제주시)
명 칭 용담지석묘1호(용담지석묘1호)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71.08.26
소 재 지 제주 제주시  용담3동 58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교육부)
관리자(관리단체) 제주시
상 세 문 의 제주도 제주시 문화체육과 064-750-7224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서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는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뚜껑돌을 덮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운동장 남쪽에 있는데, 고인돌의 남서쪽을 제외한 주위가 흙과 잡석으로 묻혀 있다. 형태는 바둑판식이나 덮개돌 밑에 여러 매의 넓고 납작한 돌을 둘러 돌방을 만들어서 개석식으로 재분류된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7m, 너비 2.07m이며 남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받침돌은 5매가 있으나 북동·남동부분에 받침돌이 있었던 흔적으로 보아 원래 모두 7매였을 것으로 보인다. 덮개돌의 남서쪽은 받침돌 없이 막음돌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받침돌의 크기는 북쪽 것은 길이 1.5m이상 되고 남쪽 것은 0.6m 이상 된다.

이곳에서는 돌도끼와 사람뼈 조각이 발견되었으며, 연대는 청동기시대 후기 또는 철기시대
초기로 추정된다.
 
 
 

용담지석묘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