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26호 (금정구) 범어사바라(梵魚寺바라)

오늘의 쉼터 2010. 9. 21. 14:57

 

종 목 문화재자료  제26호 (금정구)
명 칭 범어사바라(梵魚寺바라)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03.09.16
소 재 지 부산 금정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범어사
관리자(관리단체) 범어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화공보과 051-519-4372
 
일반설명
 
범어사에 소장되어 있는 바라 1쌍이다.

바라는 불교의식구의 하나로 바라춤을 출 때, 향을 공양할 때, 불경을 열람할 때, 설법이나 큰 집회를 행할 때, 장례의식을 할 때, 새 주지를 맞이할 때 등 불교의식시에 사용하는 타악기의 일종이다.

범어사 바라는 놋쇠를 두들겨 제작한 방자유기(方字鍮器)인데, 전체적인 형태는 외반(外反)된 입이 다시 만곡(彎曲)되다가 가운데를 움푹 들어가게 하여 그 곳에 끈을 달기 위한 구멍이 나 있으며, 마치 접시모양으로 생겼다.

제작시기는 한 쪽 바라의 안쪽면에 ‘을해년월일 □□70량(乙亥年月日 □□七十兩)’이라는 조성년도의 간지(干支)와 시주자로 추정되는 기록이 있어 조선후기로 추정된다.

범어사 바라는 놋쇠를 두들겨 제작한 전통적인 방자유기의 제작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제작연대가 오래된 귀중한 자료이다.
 
 

범어사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