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3호 양산 대성암소장 춘추좌씨전구해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8. 29. 09:44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3호
명 칭

양산대성암소장춘추좌씨전구해 (梁山大聖庵所藏春秋左氏傳句解)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간본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

2003.09.18~2011.04.29

소 재 지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산9번지 대성암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대성암
관 리 자대성암

 

설명

 

양산 대성암(大聖庵) 소장 춘추좌씨전 구해(春秋左氏傳句解)의 형태는 저지(楮紙)에 목판본(木版本) 선장(線裝)으로 선덕(宣德) 6년, 즉 조선 세종 13년(1431)에 경북 청도(淸道)에서 간행된 것이다. 총 70권 가운데 제61권에서부터 제70권까지의 1책이며, 반곽의 크기는 27.3cm×15.8cm이다. 내용은 공자(孔子)의 저술『춘추(春秋)』에 대한 좌구명(左丘明)의 저술이 이른바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인데, 이 책은 두예(杜預)가『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을 구절별로 해설한『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주석서이다. 간행을 주도한 청도군의 지사 주소(朱邵)가 쓴 발문에 의하면, 이 책은 참의(參議) 박분(朴賁)의 집에 소장된 것을 구하여 간행한 것이라 하여 저본의 출처까지 분명히 밝혀져 있으며, 경상도관찰사 조치(曺致)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보물 제1208호로 지정된 동일본에, 선덕(宣德)이 선광(宣光)으로 고쳐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보물 제1208-2호 춘추경좌씨전구해 권60~70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11년4월29일 해지.


양산 대성암 소장 춘추좌씨 전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