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0호 거창 초계정씨종가소장 고문서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8. 25. 20:02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0호
명 칭

거창 초계정씨종가소장 고문서(居昌草溪鄭氏宗家所藏古文書)

분 류기록유산 / / / 
수량/면적

26점

지 정 일1997.01.30~2015.02.12.
소 재 지경남 거창군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정완수
관 리 자정완수

 

설명

 

고려 후기의 관료인 정준(鄭悛) 선생의『동방록(同榜綠)』과 교지, 초계 정씨(草溪鄭氏)가의 인물들이 받은 교지류, 필첩 등으로 초계 정씨 종가(草溪鄭氏宗家)에서 소장하고 있다. 『동방록(同榜綠)』은 가로 27.5㎝, 세로 41.5㎝이며, 24장으로 되어 있다. 「진사방동연록(進士榜同年錄)」 12점은 고려 우왕 때 국자감 진사시에 장원한 정준(鄭悛)을 비롯한 101인의 「동년록」으로 고려말 조선초의 관료변천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배접(背接)장지의 절첩식 제본이며 일부 결실되었다. 「교지류(敎旨類)」 10점은 정온(鄭蘊)을 비롯한 정준(鄭悛)ㆍ정종아(鄭從雅)ㆍ정옥견(鄭玉堅)의 교지이다. 즉 정준(鄭俊)은 1403년(태종 3), 1404년, 1407년, 1409년에 관직에 제수된 4점, 정종아(鄭從雅)는 1462년(세조 8), 1463년, 1479년(성종 10)에 제수된 2점, 그리고 정옥견(鄭玉堅)은 1468년, 1476년(성종 7)에 관직에 제수된 2점, 그리고 그리고 정온(鄭蘊)은 1626년(인조 4)에 관직에 제수된 1점 등 모두 10점의 교지류가 된다. 그리고 필첩류(筆帖類)는 4책으로, 갑인유사(甲寅遺事) 1책, 삼세가중간독(三世家中簡牘) 1책, 삼세가중구사(三世家中舊事) 1책, 선대유묵(先代遺墨) 1책이다. 즉 정온(鄭蘊)의 갑인봉사(초고)외 정온(鄭蘊) 부자(父子) 3대에 걸친 가문과 역사연구에 귀중한 고문서이다. 교지는 태종 3년(1403)부터 인조 4년(1626) 사이의 교지가 10매 있으며, 필첩류는 4책이다. 이들 문서는 초계 정씨 가문의 내력을 알 수 있는 자료로이다.

문화재 소지자가 타지역에 보관하고 있어 2015년2월12일 해지.


거창 초계정씨종가소장 고문서


거창 초계정씨종가소장 고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