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8호 함양 용산사지 석조여래입상

오늘의 쉼터 2010. 8. 25. 19:56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8호
명 칭

함양 용산사지 석조여래입상 (咸陽龍山寺址石造如來立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97.01.30
소 재 지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3길 32 (운림리)
시 대시대미상
소 유 자보림사
관 리 자보림사

 

설명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의 보림사 법당에 모셔진 석조여래입상이다. 원래는 옛 용산사 절터 근처에서 발견되어 민가에서 모셨으나 1990년 초에 이곳 보림사로 옮겨왔다.

풍만한 얼굴에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렷하고, 양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아래까지 굵은 옷주름으로 표현하였다. 손모양은 땅속의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의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는데, 손가락을 힘주어 펼치고 있는 것이 주목된다.

전체적으로 풍만한 체구인데 반해 키가 작고 어깨가 좁으며 양 발은 어색하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 손모양으로 미루어 보아 밀교(密敎:불교로 해석·설명 할 수 없는 경전, 주문, 진언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함양 용산사지 석조여래입상

함양 용산사지 석조여래입상


석조여래입상이 안치되어 있는 보림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