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1호 정온선생 문집책판

오늘의 쉼터 2010. 8. 26. 08:56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1호
명 칭

정온선생 문집책판 (鄭蘊先生文集冊板)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간본
수량/면적

299매

지 정 일1997.01.30
소 재 지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1678번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정완수
관 리 자정완수

 

설명

 

조선 중기 때 명신인 동계 정온(1569∼1641)의 문집을 새긴 목판이다.

정온은 광해군 2년(1610) 문과에 급제하여 시강원경설서, 사간원정언 등의 벼슬을 지냈다. 영창대군이 죽임을 당하자 격렬한 반대상소를 올렸다가 광해군의 노여움을 사 제주도로 유배되었고, 그뒤 10년동안 유배지에서 학문을 닦았다. 그후 다시 벼슬길에 올라서는 대사간, 대제학, 이조참판 등 중요한 벼슬을 했으며, 병자호란 때 끝내 항복하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덕유산에 들어가 살다가 죽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절개를 높이 사 숙종 때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여러 서원에 그의 위패를 모셨으며, 시호는 ‘문간’이다.

이것은 현종 1년(1660)에 처음 간행하였고, 이후 철종 2년(1851)에 다시 간행하였다. 크기는 가로 54㎝, 세로 29㎝, 폭 2.5㎝이다.


정온선생 문집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