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9호 문경 김승주 삼공신회맹록 판본

오늘의 쉼터 2010. 8. 25. 19:49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9호
명 칭 김승주삼공신회맹록판본(金承주三功臣會盟錄板本)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간본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1999.03.11
소 재 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작천리 213-5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순천김씨종중
관리자(관리단체) 순천김씨종중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문경시 문화관광과 054-550-6062
 
일반설명
 
회맹록은 태종 4년(1404) 11월에 당시에 생존하고 있던 개국공신, 정사공신, 좌명공신인 3공신 66명이 하늘에 맹세한 후 작성한 글을 목판에 새겨 인쇄한 것이다.

이것은 김승주(1354∼1424)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승주의 회맹록이다. 김승주는 고려 말 조선 초의 변혁기에 무반으로 입신하여 박포의 난이라고 불려지는 정쟁에 참여하여 좌명공신 4등에 책봉되었다. 이후 공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으며, 평양부원군에 책봉되었다. 그가 죽은 후 나라에서 ‘양경’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이 판본은 태종 4년(1404)부터 태종 7년(1407)에 인쇄하여 간행되었을 가능성이 많고, 보존상태는 왼쪽 아래부분의 일부가 약간 훼손되었을 뿐 원래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후대에 관리를 위해 암적색 베로 배접하여 관리하고 있다.

17세기 이전의 고문서를 인쇄하여 유포한 예가 많지 않은 점으로 보아 15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판본은 희귀성으로 인해 역사적 자료로서 매우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진다.
 
 
 

김승주삼공신회맹록판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