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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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은해사 소장 금고 (銀海寺金鼓) |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금속조/ 범구 |
수량/면적 | 1 |
지정(등록)일 | 2004.10.14~2009.02.23. |
소 재 지 | 경북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479 은해사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은해사 |
관리자(관리단체) | 은해사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영천시 |
일반설명
금고(金鼓)란 범구(梵口) 또는 반자(飯子)라고도 부르는데, 절에서 사용하는 도구로, 대중을 불러모으거나 급한 일을 알리는데 사용하는 금속으로 만든 타악기이다. 은해사(銀海寺) 소장 금고(金鼓)는 조선 후기에 많이 쓰였던 재질인 청동으로 되어 있고, 크기는 직경 77.2㎝, 두께 12.7㎝로 큰 편이다. 표면의 공간은 큰 동심원을 그린 다음, 금고(金鼓)를 두드리는 자리인 당좌의 원과 안쪽 원, 바깥쪽 원으로 나누었다. 당좌는 3중의 연꽃무늬를 돌을 새김하였고, 안쪽 원에는 봉황무늬 3개와 구름무늬 3개를 배치하였다. 바깥쪽 원에는 연꽃무늬 5개와 이중의 연꽃무늬 5개을 교대로 배치하여 장식하였다. 측면에는 금고(金鼓)를 매달수 있도록 위쪽과 옆구리에 3개의 고리를 달았으며, 뒷면에 만든시기을 적은 글이 있다. 문양의 표현은 고려시대 금고에 비해 앞면의 문양이 두텁고 회화적이다. 뒷면의 판대면(板帶面)에 제작연유를 기록한 점자명문(点字銘文)이 새겨져 있다. 금고 뒷면에 새긴 명문을 통해 1646년에 수도사(修道寺)에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고, 무늬의 각종 표현이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문양과 그 배치가 금고의 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명문은 다음과 같다.
新寧縣 八公山修道寺金鼓畵員□□施主□□比丘 順治三年丙戊四月初一日一百九十斤鑄成 大施主朴巳善□施主安自□施主金海男 冶匠金岩□別座虛幹 保體鮮善道人學烋 保體勤化 興益 比丘 惠廷 比丘 澄揮 比丘 惠輝 比丘大眞
보물 제1604호 영천 은해사 청동북 및 북걸이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9년2월23일 해지.
은해사 소장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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