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47호 묘법연화경 권4∼7

오늘의 쉼터 2010. 8. 20. 21:06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47호
명 칭

묘법연화경 권4∼7 (妙法蓮華經 卷四∼七)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왕실본
수량/면적

4권1책

지 정 일2004.10.24
소 재 지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구인사
관 리 자구인사

 

설명

 

소백산 기슭에 자리한 구인사(救仁寺)에서 보관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불경이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전체 7권 중 4권부터 7권까지 4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 4, 5, 6, 7>은 1443년(세종 25)에 전라북도에 있는 화암사()에서 찍은 목판본으로 당대의 명필인 성달생(生)(1376~1444년)이 썼다. 이녕대군()과 영흥대군() 등이 시주했으며,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이 감찰()로 나온다. 책의 크기는 가로 29.5cm, 세로 18.5cm이다. 장정 방식은 낱장들을 한 장 한 장 접어 우측을 실로 꿰매는 선장본()이다. 이와 동일한 판본으로는 전라남도 영광군 군남면 용암리 월명산 890번지의 연흥사()에 소장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5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흥사 ()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화암사() 판을 본보기로 삼아 그 내용을 다시 새긴 번각본으로 보인다. 성달생(生)은 본관은 창녕(), 자는 효백(), 시호는 양혜()이다. 1390년(고려 공양왕 2) 14세 때 생원에 합격하고, 1402년(조선 태종 2)에 처음 실시된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대호군에 임명된 이후 전라도관찰사 겸 병마절도사, 삼번절제사, 함길도 병마절도사 겸 판길주목사, 공조판서, 중추원판사 등을 두루 거쳤다. 무과 출신이나 문필에 능했으며, 특히 서찰을 잘 썼다.




묘법연화경 권4 권수제

묘법연화경 권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