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괴산 개심사 목조여래좌상 및 목조관음보살좌상

오늘의 쉼터 2010. 8. 9. 22:03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명 칭

괴산 개심사 목조여래좌상 및 목조관음보살좌상

(槐山 開心寺 木造如來坐像 및 木造觀音菩薩坐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면적

2구

지 정 일1993.11.05
소 재 지충북 괴산군 괴산읍 역말길 22 (동부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개심사
관 리 자개심사

 

설명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개심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나무로 된 여래좌상과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높이 85㎝의 목조여래좌상은 머리에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눈·코·입이 조화를 이루어 정돈된 느낌을 준다.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렷하고, 양 어깨를 감싼 옷을 걸치고 있다. 양 손목과 무릎에 걸쳐 두껍게 표현된 옷주름은 조선시대 특유의 양식이다. 엄지와 검지의 손끝을 맞대어 오른손은 들고 왼손은 내려 부처가 설법할 당시의 손모양을 표현하였다.

높이 72㎝의 관음보살좌상은 머리에 화려한 관(冠)을 쓰고 있다. 얼굴은 원만하여 자비스러움이 느껴지며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있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보존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편이며, 각 부분의 조각과 단아한 양식 수법 등으로 보아 조선 후기의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괴산 개심사 목조여래좌상 및 목조관음보살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