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0호 영조태실석난간조배의괘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8. 9. 16:49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0호 
명 칭

영조태실석난간조배의괘 (英祖胎室石欄干造排儀軌)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필사본/ 고본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1990.12.14~2016.05.03
소 재 지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
관 리 자청원군

 

설명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는 충북 청원군에 있는 조선 영조(재위 1724∼1776)의 탯줄을 묻은 석실 즉 태실을 조성하는데 따른 경위와 과정, 의식절차 등 모든 관련사실을 적은 필사본이다.

조선시대에는 왕가에 아기가 태어나면 그의 태실에 위용을 갖추기 위하여 일정한 의식과 절차에 따라 가운데의 받침돌 위에 둥근 기둥돌과 지붕돌을 얹어 태실을 만들고 주위에 호석으로 난간을 두르고 막음하였다.

『의궤』에 따르면 영조의 탯줄은 숙종 20년(1694)에 일등태봉인 충청도 청주목 산내 일동면 무쌍리에 묘좌유향(卯坐酉向)의 명당에 안치하였다가, 영조 5년(1729)에 예조의 건의로 태실을 석조물로 치장하였다. 이 『의궤』에는 이밖에도 날짜별로 자세한 조성경위를 적고 있고 관련인물과 지방별로 동원된 일꾼, 장인, 승군의 인원수와 쓰인 물자내역 또는 각종 석조물과 태실비의 형태 및 크기, 세부내용까지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어 우리나라 태실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 2016년 5월 3일 보물 제1901-11호 '조선왕조의궤 (朝鮮王朝儀軌)'로 승격.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