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주사선연도등신여량장군유품

오늘의 쉼터 2010. 8. 8. 18:02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명 칭

주사선연도등신여량장군유품 (舟師宣宴圖등申汝樑將軍遺品)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왕실본

수량/면적

일괄

지 정 일1987.06.01
소 재 지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623번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신계호
관 리 자신계호

 

설명

 

조선 중기의 무신인 신여량(1564∼1605) 장군의 유품으로, ‘주사선연도’·‘당포전양승첩도’등 여러 유물이 전하고 있다. 신여량 장군은 임진왜란·정유재란 당시 큰 공을 세웠고, 선조 38년(1605) 전라우도수군절도사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생을 마친 후에는 병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주사선연도’는 선조 34년(1601)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공을 세운 수군의 장군들에게 연회를 베풀었던 것을 기념하여 그린 그림이다. 비단 위에 묵과 옅은 채색으로 그렸는데, 그림 윗부분에 전서체로 쓴 그림의 제목을 두고, 그 아래로 연회하는 장면을 담았다. 맨 아래에는 연회에 참여한 15명의 이름과 관직 등을 적어 넣었는데 이곳에 신여량의 이름도 들어있다.

‘당포전양승첩도’는 정유재란 때 당포해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나라에서 하사한 것으로, 비단 위에 묵으로 그린 후 옅은 채색을 한 족자이다. 맨 윗부분에 전서체로 그림의 제목을 쓰고, 그 아래에 해전의 모습을 그렸으며, 맨 아래에 해전에 참여했던 28명의 이름과 관직을 적어 넣었다. 지금 전하고 있는 이 승첩도는 선조 37년(1604)에 그린 원본(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25호)을 18세기∼19세기 경에 다시 본 떠 그린 것이다.

이외의 유품으로는, 선조 37년(1604) 신여량 장군의 무공을 치하하여 종2품 가선대부를 제수하면서 내린 교서 1점과 장군을 전라우도수군절도사로 제수하면서 내린 유서 1점이 남아 있다.





주산선영도등신여량장군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