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4호 칠불사 아자방지

오늘의 쉼터 2010. 8. 4. 16:21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4호 
명 칭

칠불사 아자방지 (七佛寺亞字房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건물지

수량/면적1동
지 정 일1976.04.15
소 재 지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604번지 , 1605
시 대통일신라
소 유 자칠불사
관 리 자칠불사

 

설명

 

지리산 칠불사에 있는 신라시대의 아(亞)자 방터이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재위 AD42∼199)의 일곱 왕자가 외삼촌인 장유보옥선사를 따라 이곳에 와서 수도한지 2년만에 모두 부처가 되었으므로 칠불사(七佛寺)라 이름지었다. 그 후 신라 효공왕(재위 897∼912) 때 담공선사가 이중 온돌방을 지었는데 그 방 모양이 亞자와 같아 아자방이라 하였다. 1951년 화재로 불에 타 초가로 복원하였다가 지금과 같이 새로 지었다.

아자방은 길이가 약 8m이고, 네 모서리의 높은 곳은 스님들이 좌선하는 곳이며 중앙의 낮은 곳은 불경을 읽는 곳으로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온돌은 만든 이래 1000년을 지내는 동안 한번도 고친 일이 없다고 하는데, 불만 넣으면 상하온돌과 벽면까지 한달 동안이나 따뜻하다고 한다. 100년마다 한번씩 아궁이를 막고 물로 청소를 한다.


칠불사  아자방지


칠불사  아자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