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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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사명대사 비 및 부도 |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건물지 |
수량/면적 | 1동 |
지 정 일 | 1976.04.15~2000.09.28. |
소 재 지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21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홍제암 |
관 리 자 | 홍제암 |
설명
조선시대의 승려인 사명대사(泗溟大師)의 사리를 모신 4기의 탑과 3기의 탑비로, 가야산 중턱의 해인사(海印寺) 내 부속암자인 홍제암(弘濟庵) 경내에 있는 유정(惟政: 사명대사)의 비 및 부도(浮屠)이다. 홍제암(弘濟庵)은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사명대사(泗溟大師)가 선조의 하사로 1608(선조 41)에 창건하였다. 대사는 이곳에서 수도하다가 1610년(광해군 2) 설법 도중 결가부좌한 채 입적(入寂)하였다. 1614년(광해군 6)에 사명대사(泗溟大師)의 제자인 승려 혜구(慧球)가 영자전(影子殿)을 지어 서산(西山)·사명(泗溟)·영규대사(靈圭大師)의 영정을 봉안하고, 1674년(현종 15)에 ‘홍제암(弘濟庵)’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그동안 6차례 보수하였는데 현존 건물은 1979년 10월에 완전 해체·복원한 것으로 단층 에이치(H)자 목조건물이다. 사명대사비(泗溟大師碑)는 대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것으로 1612년(광해군 4)에 건립하였는데, 1943년 일본인 합천경찰서장인 다케우라[竹浦]가 민족의 혼을 불러일으킬 염려가 있다 해서 네 조각으로 깨뜨린 것을 광복 후 1958년에 다시 모아 세운 것으로 오늘날 비석은 열 십자(十字)의 흉터를 지닌 채 서 있다. 비문은 당대의 문장인 허균(許筠)이 지었다. 암자 뒤에 있는 석종형(石鐘形)의 부도는 사명대사(泗溟大師)의 사리(舍利)를 봉안한 화강암 석조물로서 대사가 입적한 1610년에 세워 오늘에 이른 것인데 아무런 글도 없어 특이하다. 보물 제1301호 해인사 사명대사 부도 및 석장비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0년9월28일 해지. 사명대사 비 및 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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