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1호 경주김씨보판각

오늘의 쉼터 2010. 8. 2. 17:15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1호 
명 칭경주김씨보판각 (慶州金氏譜板刻)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간본

수량/면적

314板

지 정 일1998.11.27
소 재 지

전북 남원시 시청로 57 (향교동)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경주김씨수은공파종중

관 리 자경주김씨수은공파종중

 

설명


수은공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혁명에 반대한 고려충신 두문동 72현중 한사람으로서 남원의 두동(송동면 두신리 두곡마을)으로 와서 은거하였다.

경주 김씨 보판각은 모두 314판(板)이 보존되어오고 있는데 신묘보(辛卯譜)(1711년(年) 발간(發刊))판(板) 79, 무인보(戊寅譜)(1758년)판(板) 45, 정사보(丁巳譜)(1797년)판(板) 142, 수은실기(樹隱實記)(1824)판각(板刻) 30, 신묘보(辛卯譜) 서(序) 8판(板), 무인보(戊寅譜) 서(序) 10판(板) 등이며 이 중 26면(面)이 파손된 상태이고, 신묘보(辛卯譜)는 경주김씨 수은공파의 창간보(創刊譜)이며, 무인보(戊寅譜)와 정사보(丁巳譜)는 속수보(續修譜)인데 이 보판각(譜板刻)은 수은공이 은거했던 두동종가에 원형 그대로 소장되어 있다.

재질은 목재(木材)로서 크기는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8㎝ ×60㎝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속수보를 간행할 때 시조로부터 당시에 살고 있는 후손까지를 모두 수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해서 경주김씨 수은공파의 경우 신묘보는 시조로부터 당시 생존한 후손까지를 수록하고, 무인보와 정사보는 신묘보 이후 출생한 후손만을 수록하는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수보사(修譜史) 연구(硏究)에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그 규모면에서나 장구성(長久性), 양호한 보존상태로 보아 지정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경주김씨보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