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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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법주사 괘불 (法住寺掛佛)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보살도 |
수량/면적 | 1폭 |
지 정 일 | 1982.12.17~1997.08.08 |
소 재 지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번지 |
시 대 | 고려시대 |
소 유 자 | 법주사 |
관 리 자 | 법주사 |
설명 괘불(掛佛)이란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열 때 쓰이는 대형불화를 말하며, 이 불화는 보살 형태의 단독상을 화면 전체에 꽉 차게 그려 넣은 것이다. 보살상은 양 손으로 꽃가지를 받치고 서 있는 모습으로 상체를 크게 묘사한 반면 하체는 짧게 나타냈다. 머리에는 산(山) 모양의 화려한 장식이 달린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네모진 얼굴을 하고 있다. 양쪽 어깨를 감싼 옷은 다양한 무늬로 장식되어 있고, 광배(光背)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구분하여 큼직하게 그렸다. 몸광배 안에는 꽃무늬, 구름무늬 등을 그려 공간을 채우고 있는데 옷의 화려한 무늬들과 어우러져 부처님 세계의 정경을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광배 위쪽으로는 구름이 감싸고 있고 화면의 가장 윗부분은 흰 광선이 소용돌이를 이루면서 걸쳐져 있다. 전체적인 비례가 잘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묵중하고 중후한 느낌을 보여주며 다양한 문양과 장식, 밝고 선명한 원색과 중간색을 적절히 사용하여 화려하고 밝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화기에 의하면 괘불조성에 사용된 바탕·후배지·포시주와 황금·주·이청·대청 등의 안료시주, 청밀(淸蜜)·식염(食鹽)·말장(末醬) 등의 공양시주자는 물론 원경·낙영·복장·등촉까지도 시주자가 기록되어 있다. 14m가 넘는 대형의 괘불화로서 제작에 참여한 많은 인물들을 알게 해 주는 것과 함께 법주사(法住寺)의 창건배경과 불교사상적인 측면을 파악함에 있어서도 중요시된다. 보물 제1259호 법주사 괘불탱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97년8월8일 해제 법주사 괘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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