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정수사 대웅전

오늘의 쉼터 2010. 7. 27. 17:09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명 칭

정수사 대웅전 (淨水寺大雄殿)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1985.02.25
소 재 지전남 강진군 대구면 정수사길 403 (용운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정수사
관 리 자정수사

 

설명

 

정수사는 천개산에 있는 절로 기록에 의하며 통일신라말 애장왕 6년(805)에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한다. 세울 당시에는 계곡을 중심으로 양쪽에 묘덕사와 쌍계사 두 절이 있었는데 후에 쌍계사는 수정사라 이름을 바꾸었다. 한동안 폐허가 되었던 것을 중종 19년(1524)다시 지으면서 정수사라 이름을 바꾸었고, 이후 여러 차례 다시 짓거나 수리를 하였다.

정수사 대웅전은 절의 중심에 있는 법당으로 석가모니를 모시고 있으며 4번에 걸쳐 수리한 기록이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겹처마로 가장 단순한 맞배집이다. 자연석 기단 위에 기둥을 세웠으며,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이다. 내부에는 중앙 뒤쪽에 불단이 있으며, 천장에는 불화가 그려져 있다.

건물은 대체로 소박한 편이며, 외부 단청은 거의 남아 있지 않으나 내부에는 무늬 일부가 잘 남아 있다. 공포의 조각수법이나 단청 등에서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다.





정수사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