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9호 심향사 아미타여래좌상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7. 27. 00:01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9호 
명 칭

심향사 아미타여래좌상 (尋香寺阿彌陀如來坐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건칠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82.10.15~2008.03.12
소 재 지전남 나주시 건재로 41-1 (대호동)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심향사
관 리 자심향사

 

설명

 

이 불상은 고려 말 조선 초에 특히 많이 조성된 건칠불상 중 하나이며, 점토나 석고로 만든 원형을 제거한 탈활(脫活) 건칠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고려후기 불상의 특징인 이국적이면서도 단엄한 얼굴표정을 지니고 있으며, 왼쪽 어깨 위에 부채살처럼 흘러내린 세밀한 잔주름은 13세기 후반에 조성된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1276년),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1362년 이전) 등에서도 확인되는 공통된 특징이다.

나주 지역에서는 이 불상 외에도 불회사와 죽림사 등 여말선초에 조성된 건칠불이 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조형적 완성도가 가장 높다. 더욱이 이 불상은 현재 알려진 건칠불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속하는 작품 중 하나로 중요성을 지닌다.


◆ 2008년 3월12일 보물 제1544호(나주심향사건칠아미타여래좌상)로 승격지정됨에따라 지정해제됨.





심향사 아미타여래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