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 진천영수암괘불 <해제>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
명 칭	진천영수암괘불 (鎭川靈水庵掛佛)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괘불화/ 석가불도
수량/면적	1폭
지 정 일	1977.12.06~2008.03.12
소 재 지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산542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영수사
관 리 자	영수사
설명  ​ 영수사 괘불은 『묘법연화경』에 의거하여 석가모니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청문중을 중심으로 그린 영산회상도로서, 1653년 명옥(明玉)을 비롯한 4명의 승려화원들이 그렸다. 석가모니의 대좌 앞에 등을 보이고 앉아 있는 사리불을 비롯하여 좌우에 시립한 많은 권속의 묘사는 조선후기 영산회상도 중에서도 영산회상을 가장 장엄하고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특히 밝은 채색과 유려한 필치, 다양하면서도 능숙한 인물묘사가 돋보인다. 영수사 괘불은 제작시기가 1653년으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작되었다는 시기성, 사리불이 청법자로 등장하는 가장 빠른 괘불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비록 부분적으로 후대에 수리한 흔적이 보이지만 17세기 영산회상도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2008.03.12 보물 제1551호로 승격지정됨에따라 지정해제됨. 진천 영수암 괘불